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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캠핑카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띈 반면, 카라반 시장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공장들이 생산을 조율하기 시작하면서 국내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서 자체제작하는 카라반에 대한 수요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비엔비모빌에서는 H380과 H530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카라반 모델을 내놓았다. 그 중에서도 H530모델의 경우에는 유럽시장에 직접 수출하기 위해 제작되는 카라반의 60%에 해당하는 차체 및 섀시를 직접 들여와 국내 비엔비모빌에서 최종 조립하여 완

독일에서 가장 처음으로 카라반을 만든 기업은 어디일까? 데스렙스사의 창업자인 아리스트 데스렙스는 약혼녀인 프라이델 에델스만과 오랜 기간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을 피하기 같이 여행할 수 있는 집시 카라반과 같은 도구를 만들기로 계획했다. 데스랩스는 캠퍼카(현재의 카라반)를 개발해서 에델스만에서 결혼 선물로 전달하고, 1932년에 처음으로 캠퍼카를 끌고 여행을 시작했다. 데스렙스사는 이러한 역사를 기반으로 탄생한 유럽의 유명 RV 제작 기업이다. 1931년에 카라반을 제작했고, 올해로 9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데스렙스사 창립 90주년

다양한 RV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폴딩 트레일러다. 폴딩 트레일러는 국내 초기 RV시장에서 주로 에이원이나 스타크레프트와 같은 미국산이 수입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캠핑 용품이나 작업용 물건을 수납해서 사용하는 국산 카고 트레일러가 더해져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폴딩 틀레일러는 말 그대로 캠핑에 사용하는 텐트를 사각형의 트레일러 내부에 결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텐트를 펼치기 전의 트레일러 상태의 높이가 낮아 지하주차장의 출입과 보관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호주의 관광 및 레저산업은 광업, 농업과 함께, 호주의 3대 산업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발달해 있다. 이 지역의 가장 대중적인 레저문화는 바로 '캠핑'이다. 따라서 호주는 미국과 유럽에 못지 않은 RV 강국이다. 이러한 곳에서 RV 문화가 발달하는 것은 필연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까지 시장 규모는 무려 4배로 성장해 왔다. 호주는 텐트나 카라반을 설치하여 숙박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캠핑장이 전국적으로 약 1700개소가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해안, 삼림, 호수 근처의 노지에 직접 들어가서

‘대(代 )를 이어 타는 카라반’이라는 말이 에어스트림사의 카라반을 대표하듯, ‘오지에 최적화된 카라반’이라는 말은 로마 카라반사의 카라반을 대표한다.에어스트림사는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카라반을 만드는 회사로 역사가 거의 80년에 가깝다. 로마 카라반사는 호주를 대표하는 오지 전용 카라반을 만드는 회사로 역사가 에어스트림사보다 10년 정도 더 오래된 90년에 이른다.오랜 시간동안 쌓인 오지 전용 카라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카라반을 수출하고 있다.국내에는 W.K RV(대표이사 김도형)가 로마 카라반사와 정식 딜러 계

Conqueror(이하, 컨커르) 카라반은 이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유럽 등에서 오지용에 특화된 카라반으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이를 반증하듯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오프로드 카라반에 선정되기도 했다.국내에는 지난 9월에 컴팍스RV 코리아에서 국내에 최초로 컨커르 490 모델을 소개한 바가 있다.이번에 소개하는 RV는 Conqueror(이하, 컨커르) UEV 490의 동생격 모델인 컨커르 UEV 440 모델이다. 컨커르 UEV 440 모델은 컴팩스알브이가 직접

최근 타인과의 안전한 거리를 확보하며 나만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캠핑카나 카라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오프로드 전용 카라반이나 캠핑카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카라반이나 캠핑카가 도달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즐기는 독특한 캠핑은 또 다른 매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에 소개하는 RV는 오로지 오지나 험지에 적합하게 설계된 Conqueror(이하, 컨커르) UEV 490 카라반이다. 컨커르 UEV 490 모델은 컴팩스알브이가 직접 생산하는 모델로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2016년도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에어스트림사의 베이스캠프 16 모델은 에어스트림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 중 하나로 오프로드 주행 및 험지에서의 캠핑에 적합한 모델로 개발됐다. 16피트(4,937mm)의 컴팩트한 길이의 소형 트레일러로 높은 지상고와 이탈각, 그리고 내구성이 우수한 알루미늄 차체가 외형적 특징이고 여기에 소파 겸용 침대, 주방, 화장실로만 간결하게 구성된 내부 평면이 적용된 모델이었다. 그러나 내부 공간이 협소해 상대적으로 2~3명의 적은 수의 인원이 베이스캠프를 이용해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에어스

세계에는 수많은 종류의 카라반들이 있다. 균형 잡힌 구성의 독일식 카라반부터 우수한 개방감과 충실한 편의시설을 갖춘 영국식 카라반, 겉보기에는 투박해 보이지만 가정집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미국식 트래블 트레일러 등, 세계의 카라반들은 그 나라의 캠핑 환경과 문화적 특색이 묻어난다.하지만 세계 최고의 카라반으로 평가 받는 카라반을 꼽는다면, 미국 '에어스트림'社의 카라반을 꼽는데 이견의 여지가 거의 없을 것이다. 에어스트림의 카라반은 세계의 카라반 유저들에게 '드림 카라반' 내지는 '종착역'으로 손꼽히며, 고유의 독보적인 스타일링

영국식 카라반은 독일식 카라반이나 미국식 트래블 트레일러와는 확실히 다르다. 단순히 출입문 위치 뿐만 아니라, 외형이나 내부의 구성 등에서도 차이가 존재한다. 이는 영국의 자연환경과 캠핑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영국은 서안해양성 기후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기본적으로 일조량이 적고 온난다습한 날씨를 보인다. 영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농담 삼아, 그 날의 날씨가 좋으면 날씨 하나만으로도 하루 온종일 대화가 가능할 정도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이러한 자연환

코로나-19의 여파가 RV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에서 제작하는 캠핑카의 경우도 그렇지만,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 카라반을 수입하는 업체의 경우에는 정도가 더욱 심하다.2020년형 모델의 카라반의 수입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국내 소비자들은 지난해 재고 모델이나 중고 제품을 구매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오토홈스는 지난해부터 재빠르게 2020년형 모델을 수입하는 기지를 부려, 올해 벌써 3번째 신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데스렙스사의 허리춤에 해당하는, 그래서 데스렙스 브랜

에어스트림사는 1931년 윌리 비엄(Wally Byam)에 의해 설립되었다. 9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소유하고 싶은 카라반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존F. 케네디, 로라 부시, 브래드 피트, 조니 뎁, 톰행크스 등과 같은 인사들이 보유한 카라반으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여기에 에어스트림사의 카라반의 내구성은 매우 우수해서 ‘대를 이어서 타는 카라반’으로 유명하다. 에어스트림사의 모델은 클래식, 글로브트로터, 인터내셔널, 플라잉 클라우드, 카라블 등의 모델별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크게 보면 축이 하나

독일 데스렙스(Dethleffs)의 카라반의 국내 정식 수입원인 오토홈스(1588-8327)에서 올해 새로운 데스렙스 카라반 모델을 선보였다. 데스렙스의 캠퍼 530 FSK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이 카라반, 뭔가가 수상하다. 모델명 상으로는 분명히 500급인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그 덩치나 구성은 전혀 500급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섯 명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한다. 데스렙스의 신모델 캠퍼 530 FSK는 어떤 카라반일까?데스렙스의 캠퍼(Camper) 라인업은 데스렙스 카라반 모델군 중 준고급형에

영국산 카라반과 독일산 카라반을 구분하는 차이점은 무엇일까? 영국은 독일보다 햇빛이 부족하고, 습한 날씨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을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카라반 내외부에 그대로 적용해 설계한 것이 차이점이다.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차이점은 카라반 전면에 위치한 창의 구조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독일산 카라반은 전면에 가로로 넓은 카라반 창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영국산 카라반은 이와는 달리 넓고 높은, 파노라마 창 구조를 취한다. 많은 양의 햇빛을 내부로 들이기 위한 설계이다.두 번째로는 내

1924년 설립된 독일 비스너(Bürstner)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RV제조사로, 뛰어난 평면설계와 넉넉한 공간 구성, 뛰어난 마감품질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2014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수입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살펴 볼 비스너의 카라반은 프리미오 라이프 430TS 모델이다. 비스너 프리미오 라이프 430TS는 보급형 제품군인 프리미오 라인업에서 소형급에 해당하는 모델로, 최대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졌다. 비스너 프리미오 라이프 430TS의 외관은 독일식 소형 카라반의

세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이 존재한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는 카라반들이라도, 내부 공간의 구성이나 외관 등에 따라 카라반은 굉장히 다양한 성격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중에는 디자인에서 나타나는 감성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종류도 있다. 이번에 소개할 하이머의 에리바 투어링 트롤 530 로커빌리(Hymer Eriba Touring 530 RockerBilly) 모델이 그 중 하나다.하이머 에리바 투어링 트롤은 독일을 대표하는 엔트리급 소형 카라반이다. 이 카라반은 생산하기 무섭게 독일 내에서 모두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데스렙스사의 카라반 라인업중 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노마드 490 EST 모델이 지난 3월 25일(수)에 오토홈스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됐다.오토홈스의 정윤옥 마케팅 총괄본부장은 ‘데스렙스 브랜드 중 가성비 높은, 그리고 만족할만한 평면 구성을 가진 상위 클래스 모델 노마드 490 EST는 그동안 다른 카라반과는 다른 디자인과 평면 구성을 가진 매력 넘치는 특별한 모델이다.’라고 노마드 490 EST 모델을 소개했다.이번에 소개하는 데스렙스사의 노마드 490 EST 모델은 400급 모델이면서 내부는 500급 길이를 가진, 그

영국은 독일과 함께 유럽 내에서도 RV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서유럽 RV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영국은 카라반을 이용한 캠핑 문화가 발달한 국가 중 하나다. 그리고 카라반 자체로도 자국만의 독특한 색채가 그대로 묻어 나온다. 이는 카라반 바깥보다 카라반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긴 영국의 캠핑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환경에 기반한 영국식 카라반들은 독일식에 비해 개방감 연출과 거주성 구현을 매우 중시하는 편이다. 영국은 오랫동안 나름대로 독자적인 RV 문화가 자생하고 있었던 만큼, 과거부

영국은 독일과 함께 유럽 내에서도 RV수요가 높은 국가 중 하나로, 서유럽 RV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영국은 카라반을 이용한 캠핑 문화가발달한 국가 중 하나로, 자국만의 독특한 색채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국에는 과거부터 이러한 RV들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매체들이존재해 왔으며, 그 중에는 시장에서 상당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매체들 또한 존재한다.영국의 프랙티컬 카라반(Practical Caravan)은 1967년에 세워진, 반 세기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카라반 전문지다. 영국에서가장 많은 판매부

2019년 주목해야 할 RV가 있다면 캠플렛 트레일러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카라반이나 캠핑카의 넉넉한 내부와 수납 트레일러의 효율성이 접목된 RV이기때문이다. 여기에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새로운 캠핑 수단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캠플렛은 덴마크에 소재한 캠플렛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RV이다. 캠플렛사에서는 유일하게 캠플렛 트레일러만 생산하고 있다. 1961년에 설립되었고, 캠플렛 텐트 트레일러는 1968년에 제작했다. 이후로 지속적으로 캠플렛 텐트 트레일러를 생산중이다. 현재는 이사벨라사에서 흡수 합병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