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E 자동차

인도의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가 지프사의 디자인 모방 혐의를 받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이하 ITC)로부터 조사를 받게 되었다.모방 혐의의 주인공은 지난해 11월, 마힌드라가 퓨어 오프로더 컨셉트로 출시한 'ROXOR'였다. ROXOR는 동그란 눈망울, 그리고 지금이라도 전장을 뛰어다닐 듯한 가볍고 다재다능한 차체, 기능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까지. 지프의 패밀리 디자인 요소인 '7-슬롯 그릴'까지 담아낸 건 아니지만 지프의 아이코닉 오프로더, 랭글러를 빼닮은 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이 전동화의 물결에 화답하는 새 모델을 예고했다. 그 주인공은 당사의 4도어 세단 모델인 '라피드'에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장착시킨 '라피드 E(Rapide E)'로, 전동화 시대에 동참하는 애스턴 마틴의 첫번째 주자다.현재 애스턴 마틴(Aston Martin)은 빠른 템포로 신차 러쉬를 이어오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한다. 그러나 전동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근 미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노릇. 애스턴 마틴은 지난해 예고한 대로 600마력을 내뿜는

SK엔카닷컴이 발표한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하락세에 있던 BMW 5시리즈의 중고 매물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BMW 화재사건, 그 핵심 모델인 2015년식 5시리즈는 BMW코리아가 10만 6천대 가량의 리콜을 발표한 이후 여태 거래량이 줄어왔다. 그래프로 보면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일주일 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30% 감소했고, 8월 2주차도 전주 대비 28.6%가 감소하는 등, 중고 매물 거래가 4주간 꾸준히 줄어왔다.그러나 8월 5주 차부터 거래량과 구매 문의가 반

기아차 텔루라이드가 데뷔했다. 그 무대는 여느 모터쇼가 아닌 '뉴욕 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로, 최근 여러 스파이샷을 통해 베일이 벗겨지긴 했으나 공식 석상에서 양산형 제품이 정체를 드러낸 건 처음이다.텔루라이드는 최근 여러 스파이샷을 통해 베일이 벗겨진 상황이었으나, 공식 석상에서 정체를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다만 뉴욕 패션위크에 기아차의 신 모델이 버젓이 전시되는 일이 아주 신기한 일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스팅어가 동일한 무대에서 자태를 뽐냈고, 텔루라이드가 올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터프한 이미지를

페라리가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박물관에서 창립자 엔초 페라리(Enzo Ferrari)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드리븐 바이 페라리(Driven by Enzo)’와 ‘열정과 전설(Passion and Legend)’라는 두 테마의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동차에 대한 엔초 페라리의 열정과 지난 70년간 발전을 거듭해온 페라리의 디자인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드리븐 바이 페라리’ 전시회는 엔초 페라리가 실생활에서 주로 운전했던 페라리 4인승 모델을 주제로 진행된다. 생전에 엔초 페라리는

올해 수입차 시장에 복귀한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을 필두로 성공적인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된 티구안은 5월에만 1,561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6월, 1,528대 / 7월 1,391대 / 8월 1,553대 등, 비수기가 연속되었음에도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티구안은 100일가량 동안 누적 판매량 6천대를 상회하며 폭스바겐 코리아의 확실한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티구안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활약해 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닛산이 북미 시장에서 16만대가 넘는 규모의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 사유는 시동 장치 결함에 의한 것이다.리콜 대상은 제작된 지 얼마 안 된 싱싱한 차량들이다. 2017~2018년식 쥬크와 프론티어, 센트라, 베르사, 베르사 노트, 마이크라, NV 등이다. 북미 총합 리콜 차량 수는 16만 6천대로 미국에서 15만 3천대를 리콜할 예정이며, 1만 3천대의 차량이 캐나다에서 리콜될 예정이다.대부분의 리콜 사유가 그렇듯, 이번 리콜도 사소한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리콜 대상 차량들은 이제는 자동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트 버튼

메르세데스-벤츠는 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EQ’ 브랜드의 선봉장 'EQ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구동화 제품과 기술 브랜드인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모델이다. EQC의 등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EQ브랜드와 '컨셉트EQ(Concept EQ)’를 선보인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졌다.EQC는 매끄럽고 깨끗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이탈리아의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 지사인 CNH인더스트리얼 코리아(이하 이베코 코리아)가 오늘(4일), 이베코의 상용차 모델인 뉴 데일리 유로6(New Daily Euro 6)를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베코 데일리는 유럽식 세미보닛형 LCV(LightCommercial Vehicle) 모델군으로, 포드 트랜짓, 르노 마스터 등과 경쟁하고 있는 모델이다.이번에 공개된 이베코의 뉴 데일리 유로6는 지난 2016년 유럽 출시 후‘2018년 올해의 국제 밴 (International Van of the Year 2018)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전동화 전문 서브 브랜드인 'EQ'의 첫 번째 모델을 공개하기 직전에 이르렀다. 그리고 지난 8월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이어 또 다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EQC는 전동화 시대를 향하는 다임러 그룹 핵심 서브 브랜드의 첫 작품으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을 SUV 바디에 담은 자동차다. 이는 동명의 컨셉트카였던 이는 2년 전 공개되었던 'EQ' 컨셉트를 실제 도로에 옮겨온 제품으로,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었던 외관 디테일들을 다듬고 조금 더 양산에 수월한 모양새로 빚어졌다.이를테면,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시장에서 7,39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보다 26.1% 하락한 실적으로, 스파크와 말리부의 제법 준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비수기의 한계를 넘어서지 못했다.내수시장 3위 싸움을 치열하게 이어 오고 있는 쌍용차 (-7.8%)와 르노삼성차(-6.5%)에 비해 전월대비 실적 하락폭이 지나치게 큰 편이기에 한국지엠의 고민은 더욱 깊어오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르노삼성차와 불과 283대의 격차를 보이며 가까스로 내수시장 꼴찌를 면하긴 했으나, 완전 신차를 불과 몇

1930년대 그랑프리, 당시 실버 애로우 시대의 한 축을 맡던 메르세데스-벤츠가 은빛 화살을 현대적으로 빚어냈다. 이들은 레이스계의 전설을 기림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가 담긴 자사의 서브 브랜드, 'EQ' 네이밍을 붙이며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품었음을 넌지시 알렸다.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축제, 2018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Pebble Beach Concourse d'Elegance)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EQ 실버 애로우는 5.3미터 길이의 관능적인 바디에 시트 하나를 담은 전기 레이스카다. 전설로 여겨졌던 'W125'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8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보행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도시부 속도 하향 5030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심 제한속도 하향은 지난해에도 꾸준히 토론회를 열어 논의된 바 있는 사안이다. 도심 제한속도를 50km/h로 하향하고자 하는 이유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함이다. 최근 5~6년간 전체 사고 발생 중 절반 이상이 도심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사망률 역시 50%에 육박한다. 이러한 사고율을 도심 지역 속도 제한으로 낮추고자 하기 위한 것이다.속도 제한 하향이 교통 사고를 낮춘다는 근거는 해외 사례에서 쉽게

여러 스파이샷을 통해 기대감을 부풀렸던 르노제 쿠페 스타일 크로스오버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르노는 현재 자신들의 주가를 꾸준히 올리고 있는 러시아에서 '아르카나' 컨셉트를 최초로 공개했다.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낸 아르카나 컨셉트는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시장에 속하는 모델로, 르노 크로스오버 포트폴리오에서 캡처와 카자르 사이에 위치한다.아르카나라는 이름은 '비밀'을 뜻하는 라틴어 'arcanum'에서 유래된 것으로, 르노는 아르카나의 차명에 미스테리나 매력, 개척 정신과 같은 추상적 개념들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의

쌍용자동차가 하반기 수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 그리고 해외 시장의 공략의 주축은 다름아닌 자사의 플래그십 브랜드, '렉스턴'이 될 전망이다.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반년 만에 내수 누적 판매 2만 대를 돌파하며 파죽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모델 주기가 서서히 성숙기를 향해 달려가는 티볼리가 다소 주춤하면서 새로운 제품의 시장 주도가 필요한 시점이었기에 렉스턴 스포츠의 호조는 쌍용차 입장에서 기쁘기 그지없다.또한 런칭 초기 최대 경쟁 모델인 기아차 모하비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

지난 27일 유명 공연기획자 황민 씨가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황민 씨의 음주운전 사고는 유명 배우의 남편이라는 사실과 국내서 보기 힘든 차량을 타고 있던 이유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사고 당시 정황을 보면 황민 씨는 갓길로 추월하려다 불법 정차되어 있던 트럭을 들이받았다. 황민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또한 갓길 추월, 난폭 운전 등 도로 위 폭군의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갓길에 불법 정차되어 있던 트럭까지 더해져 참혹한 결

일론 머스크의 행보는 거침이 없다.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를 급부상시키며 전환점을 제시하더니 세미 트럭과 로드스터까지 내놓았다. 이윽고 전기 픽업트럭의 출시까지 암시하는 발언을 해 사람들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상장폐지 얘기로 시끄러운 와중에도 소셜 네트워크에 글을 올리며 분주하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전문 매체인 InsideEV가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태그 했다.InsideEV는 일론 머스크를 태그 하며 테슬라가 픽업트럭

슈퍼카에게까지 전동화의 물결이 닿으며 하이브리드 슈퍼카들이 등장하는 와중에,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순수 내연기관 슈퍼카들은 내리막을 걷기 시작한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놀라운 소식들을 전하며 자신들의 전성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세상에 외치고 있다.람보르기니는 2018 몬트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무대에서 아벤타도르 라인업 꼭대기에 있는 초고성능 모델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데뷔 직전 모든 스포츠카들이 최고 기록을 갈망하는 꿈의 무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의 양산차 최고기록을 달성한 아

부가티가 마침내 2018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새로운 하이퍼카를 공개했다. '디보(DIVO)'라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단 40대만 빚어지며, 450만 파운드, 한화로 계산하면 약 64억을 상회하는 놀라운 가격표를 지녔다.기함을 치게 하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미 매진된 이 디보는 브랜드 대표 하이퍼카, 시론을 기반으로 한다. 다만 세계 최고속 자동차를 목표로 삼는 베이론 - 시론과는 다소 상이한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으로, 핸들링 성능을 끌어올려 보다 트랙 친

쌍용차의 핵심 모델 역할을 도맡는 '스포츠' 시리즈 최신작,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 6개월 만에 내수 누적 판매량 2만대를 돌파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렉스턴 스포츠는 쌍용차의 소형 픽업트럭 브랜드인 '스포츠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쌍용차는 플래그십 브랜드를 사용한 만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과는 달리 '오픈형 SUV'라는 상이한 마케팅 용어를 사용한 바 있다. 아울러 현행 렉스턴의 쿼드 프레임 기반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특유의 인테리어도 고스란히 전수받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선대 모델과는 차원이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