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중원으로 진출!
  • 박병하
  • 승인 2016.03.11 00:00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의 중국 합작 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현지 시간으로 10일, 중국 충칭 소재의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의 신형 스포티지인 `KX5`를 출시했다. 기아의 신형 스포티지의 중국형 모델인 KX5는 기존 스포티지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의 요구에 맞춘 현지 전용의 사양을 갖추고 중원의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중국형 스포티지, KX5의 주요 특징으로는 오염 물질의 실내 유입 차단 및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춘, 중국 시장 전용의 `공기 청정 시스템`의 탑재, 최저 지상고 10mm 증가 등을 들 수 있다. 공기 청정 시스템은 최근 스모그 등의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최저 지상고 10mm 증가는 중국의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KX5는 중국에서 구매세 50% 인하 정책의 수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형 스포티지 KX5에는 1.6 터보 GDi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 혹은 2.0 누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을 갖는다. 또한, 중국 C-NCAP(China 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 수준의 안전성 또한 갖췄다. 이 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경사로밀림방지(HAC), 경사로저속주행장치(DBC),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자동주차 보조시스템(SPAS), 핸즈프리 파워테일게이트, 유보(UVO)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한다.


KX5는 신차 발표 이후에도 TV 광고를 비롯하여, 주요 도심지에서의 전시 활동, 심층 시승 행사의 개최, 2016 베이징 모터쇼 출품, 그리고 5월 개봉 예정인 X-맨 테마를 입힌 X-CAR 전시 등의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KX5의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중에 신형의 K2를 투입,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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