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 공개 `CT6 잇는다`
  • 이동익
  • 승인 2016.08.19 00:00


캐딜락은 18일(미국 현지시각)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에스칼라(Escala)` 컨셉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장엄한 규모`라는 뜻의 스페인어 `스케일(scale)`에서 이름을 따온 `에스칼라(Escala)`는 최근 국내 출시된 CT6의 계보를 이을 최고급 대형 세단의 컨셉트 차량으로, 캐딜락 디자인의 혁신과 향후 적용될 첨단 기술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오너드리븐(Owner-driven)과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전장은 CT6보다 약 150mm 길어진 5,340mm로 압도적인 차체 길이를 통해 최고급 대형 세단의 웅장함을 표현한다. 전면에는 정밀 3D 패턴 그릴과 수직형 LED를 재해석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램프가 자리 잡았으며, 휠은 이중 레이어 스포크의 22인치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1열과 2열이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1열은 첨단기술을 집대성한 공간으로, 2열은 품격 있는 편안함에 주안점을 두어 꾸며졌다. 운전석 전면에는 3개의 초박형 대형 곡면 OLED 스크린이 자리했다. OLED 스크린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로 구분되었으며, 촉각, 청각 및 동작인식 등을 통해 연결성과 조작 편의성을 새롭게 정의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여타 캐딜락 제품처럼 수작업으로 완성된 맞춤 구성도 빼놓지 않았다. 에스칼라는 인테리어 전반에 걸쳐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명품 수준의 질감과 색상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한다.


에스칼라는 CT6에 적용된 바 있는 대형 럭셔리 세단 전용 최신 후륜 구동 아키텍쳐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혁신적인 복합 소재 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고강도 경량 차체는 우수한 수준의 차체 강성과 효율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2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ctive Fuel Management)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초대형 프레스티지 세단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기대 이상의 연료 효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 캐딜락 사장은 ``에스칼라는 캐딜락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신호탄``이라며, ``초대형 럭셔리 세단의 시장 추이에 따라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것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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