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레니게이드, 블랙을 입다
  • 이동익
  • 승인 2016.10.17 00:00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이하 FCA 코리아)는 지프 레니게이드의 첫 스페셜 에디션인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0 모델을 기반으로 차량 내/외부 전반에 검은색을 적용하여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거듭난 한정판 모델이다.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이름처럼 라디에이터 그릴, 지프/4x4/레니게이드 배지, 루프와 루프 레일, 도어 핸들, 18인치 휠 등 외관 전반에 검은색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 역시 전체를 검은색으로 꾸며 외관과의 통일성을 살렸다. 시트에는 지프의 상징인 세븐 슬롯 로고를 새겼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여기에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4X4 시스템, 4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 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으며, 이 밖에도 파크 센스 후방 카메라, 리모트 스타트, 전동 2-way 등받이 조절 시트, 듀얼 존 에어컨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지프 레니게이드 블랙 에디션은 `카본 블랙`과 `그래닛 크리스탈`의 두 가지 바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3,790만 원(VAT 포함)이다.


한편, FCA 코리아는 이와 함께 지프 7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지프 체로키 75주년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지프 체로키 유로6 디젤 모델의 `체로키 75주년 에디션`은 리미티드 2.2 모델을 기반으로 75주년 기념 배지, 브론즈 색상의 포인트 등 지프 브랜드의 역사를 강조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되었다.


특히 18인치 휠, 전면 하단 범퍼, 루프 레일, 체로키/지프 배지 등에는 브론즈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파워트레인으로 2.2 터보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바디 색상은 `브라이트 화이트`와 `브릴리언트 블랙` 등 두 가지가 준비되었다. 판매 가격은 5,580만 원(VAT 포함)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