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하고, 가볍고, 정교해진 신형 T-MAX 공개
  • 박병하
  • 승인 2016.11.11 00:00

일본의 야마하 발동기 주식회사(ヤマハ発動機株式会社, 이하 야마하)가 자사의 스쿠터 모델 `T-MAX`의 2017년형 모델을 11월부터 일본 내수시장에 발표했다. 야마하 T-MAX는 2001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야마하의 스쿠터 모델로, 본격적으로 `고성능`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스포츠 바이크의 디멘젼을 채용한 섀시 설계와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무기로 하는 530cc급의 `스포츠 커뮤터`를 지향한다.



야마하 T-MAX의 완전 신형 모델은 `마스터 오브 스쿠터(Master of Scooter)`를 컨셉트로 개발되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T-MAX의 아이덴티티를 계승하면서도 `부메랑`을 이미지화한 새로운 스타일링을 적용하여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이고 보다 당당하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일신되었다.



풀 모델 체인지가 이루어진 T-MAX는 새로운 설계의 신형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는 한 편, 2차 구동용 V벨트, 풀리, 전용 경량 타이어, 수지 재질의 후방 프레임 신규 채용 등, 다방면으로 경량화 설계가 투입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9kg에 달하는 중량 절감을 달성했다. 아울러 새로운 설계의 리어 암과 신규 링크식 모노 크로스 서스펜션을 채용하여 안정성 향상과 기동성 강화에도 힘썼다.



새로운 T-MAX는 야마하 스쿠터 최초로 YCC-T(Yamaha Chip Controlled Throttle)와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채용하고 새롭게 설계된 경량 프레임 등을 적용했다. YCC-T는 스로틀-바이-와이어(Throttle-By-Wire) 개념의 전자제어식 스로틀로, 매끄러운 응답성과 스포티한 감각을 양립하기 위한 조율이 가해졌다. 여기에 ABS는 물론, 트랙션 컨트롤을 채용하여, 젖은 노면이나 비포장 도로에서 출발 가속 시 구동륜을 헛돌지 않게 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신형 T-MAX의 심장은 배기량 530cc에 360도 크랭크, 인젝션 시스템을 갖춘 수랭식 4행정 DOHC 4밸브 직렬 2기통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출력은 46마력/6,750rpm, 5.4kg.m/5,250rpm을 발휘한다. 압축비는 10.9:1이며, 시동 방식은 셀프 스타터 방식이며, 연료탱크 용량은 15리터다. 이 외에 트렁크 용량을 늘려 오픈페이스 헬멧 2개를 수납 가능하게 했고, 2연장 아날로그 계기판 3.5인치 흑백 TFT 패널을 적용한 신규 계기판, 주행 모드 변경 기능, 열선 기능이 내장된 그립과 시트, 스마트키 기능 등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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