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에어링이 가능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650 랜덜렛
  • motoya
  • 승인 2017.02.15 00:00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지바겐(G 클래스)이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G650 랜덜렛(Landaulet)이라는 명작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S 클래스와 S 650 카브리올레를 출시한 이후, 메르세데스-마이바흐라는 브랜드로부터 가장 처음 출시되는 오픈 탑 G 클래스 오프로더다.



G 650은 기본적으로 AMG G63 6X6, G500 4x4²와 차체를 공유하며 예외적으로 뒷좌석에 소프트 탑을 적용한 변종 모델로 독특한 고급스러움으로 오프로더의 수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외관은 각진 강인한 인상이 매력적이다. 모서리 영역의 각을 최대한 부드럽게 살리며 예리한 각의 느낌은 고스란히 살렸다. 그래서 강인하고 단단한 느낌이 지배적으로 작용한다. 껑충 높은 지상고 덕분에 차체가 공중에 떠 있는 느낌도 강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두 개의 크롬 막대가 중앙을 흐르며, 한가운데에는 삼각별이 자리 잡았다. 테두리도 크롬으로 마무리했다.



앞바퀴의 휠하우스 영역에는 ‘V12 BITURBO’ 레터링이 새겨 궁극의 원동력인 12개의 실린더를 가진 엔진임을 밝힌다. 22인치 5 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에 325/55 R 22의 타이어가 견고하게 차체를 받들고 있다.




가장 특징적이고 독점적인 디자인은 앞뒤 범퍼 밑으로 설치된 언더리지 가드(스키드 플레이트)와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휠하우스, 뒷면 우측에 부착된 스페어타이어다.



제원상 길이는 5345mm, 휠베이스 3428mm, 높이 2235mm, 최저지상고는 450mm다.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편안하고 안락하다. 578mm 늘어난 휠베이스 덕분이다. 특히, 소프트탑 공간인 뒷좌석는 쾌적하고 상쾌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소프트탑은 간단한 버튼 조작을 통해 개폐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뒷좌석과 앞 좌석 사이에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구역을 분리할 수 있다. 유리 파티션은 버튼 조작으로 투명에서 불투명으로 변경할 수 있다.



S 클래스로부터 차용한 뒷좌석 시트는 완전히 펼칠 수 있는 항공기의 1등석 시트 수준이다. 에너자이징 마사지 기능과 멀티 콘서트 기능이 포함된 시트는 높은 착석감과 우수한 측면 지지력을 위해 팽창식 공기 챔버를 갖추고 있다. 마사지 프로그램은 뜨거운 돌 마사지 컨셉트를 적용해 긴장 완화를 통한 건강 증진에 역점을 두었다.



뒷좌석 사이에는 열 컵 홀더가 포함된 대형 비즈니스 콘솔이 설치되어 있다.


콘솔에는 유리 파티션의 개폐가 가능한 버튼도 제공된다. 유리 파티션 바로 뒤에는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24.5cm(10인치) 고해상도 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제공된다. 또한, 항공기 좌석과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쉽게 접거나 뺄 수 있는 두 개의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은 필기도구가 제공되며, 테블릿이나 노트북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다. 컵 홀더 앞에는 에어컨 조절 장치가 있다.



운전석과 뒷좌석의 콘솔 가장 앞쪽에는 3개의 푸시 버튼 스위치가 위치한다. 하나의 스위치는 내부의 조명, 두 개의 스위치는 소프트탑의 개폐 시에 사용된다.



럭셔리하고 섬세한 내부는 다이아몬드 스티칭된 투톤 구성이 기본이며, 4개의 트림 색상이 제공된다. 고객은 직물 상단, 매트, 4가지 색상의 페인트 마감에 이르는 3가지 영역에서 선택해서 조합할 수 있다.


AMG G63 6X6과 G500 4x4²에서 친숙하게 경험한 포털 액슬이 그대로 적용되어 450mm의 최저지상고를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소프트 탑을 개방하고 거친 오프로드를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메르세데스-AMG V12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101.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랜덜렛(Landaulet)은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부터는 99대로 제한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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