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빠른 오픈카,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 류민
  • 승인 2013.04.15 00:00

*2013 오토 상하이(상하이 모터쇼) 특집


세상에서 가장 빠른 컨버터블은 이제 부가티의 것이다.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가 폭스바겐 그룹의 ´에라-라시앙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시속 408.84㎞를 기록했기 때문. 부가티는 이를 기념하는 세계 신기록 기념 에디션(WRC, World Record Car)을 8대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그리고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WRC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 전시된다.



´비테세´는 프랑스 말로 속도를 의미한다. 따라서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그랜드 스포츠´ 모델에 속도를 더했다는 의미가 된다. 베이론의 라인업은 세 가지로 나뉜다. 1001마력을 내는 ´베이론´, 베이론의 로드스터 모델인 ´그랜드 스포츠´, 1200마력을 내는 ´슈퍼 스포츠´가 있다.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슈퍼 스포츠의 1200마력 심장을 그랜드 스포츠 모델에 단 변종 모델이다.


바꿔단 심장 덕분에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컨버터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심장만 바꿔단 건 아니다. 공기역학적인 개선도 이뤄졌다. 라디에이터 그릴 옆에 자리한 공기 흡입구의 크기를 키웠다. 그리고 슈퍼 스포츠의 프론트 스포일러를 가져다 앞 범퍼를 감쌌다.



뒷모습도 변했다. 슈퍼스포츠의 이중 디퓨저와 가운데로 모은 머플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엔진 커버위에 붙은 공기흡입구도 새로 만들었다. 엔진에 공기를 더욱 많이 보낼 뿐만 아니라 차가 뒤집어졌을 때 탑승자를 보호한다.


실내 분위기는 한층 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럽다. 보이는 곳, 손닿는 곳마다 가죽을 씌우고 카본 섬유로 마무리 했다. 계기판에 자리한 출력 게이지는 1200마력까지 표시한다.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의 최대토크는 153.2㎏·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2.6초 만에 도달한다. 부가티는 지붕을 열면 최고 372㎞/h까지 달릴 수 있다고 했지만, 독일의 기술 입증 및 인증 단체 ´TUV´가 발표한 실 계측 결과는 398㎞/h였다.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츠 비테세 WRC는 2013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와 동시에 판매가 시작된다. 주문가는 35억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글 모토야 편집부 | 사진 부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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