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기계식 상시사륜구동 시스템과 수평대향 엔진으로유명한 일본 스바루(SUBARU)의 스포츠 세단/왜건 모델인WRX S4와 레보그(Levorg)가 한층 강렬해진 디자인과더불어, 더욱 강력한 안전운전 지원 기술을 품은 최신형 아이사이트(Eyesight)시스템으로 다시 태어난다. 스바루는 WRX S4와레보그의 부분변경 모델을 오는 8월 7일, 자국 내수 시장에 시판할 예정이다.
새로운 WRX S4와레보그는 현행 스바루의 최신 디자인 기조에 맞춰 외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헤드램프는 상하향등에모두 LED를 채용하였고, 새로운 디자인의 범퍼와 신규 LED 안개등을 더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도 일부 변경되었다. 뿐만 아니라, 18인치 알로이 휠의 디자인 역시 한층 강렬한 인상의디자인을 적용한 신규 품목이 적용되었다. 왜건형인 레보그에는 스바루의 모터스포츠 전담반이자, 최근 고성능 브랜드로서 한껏 밀어주고 있는 ‘STI’의 이름을 딴, STI Sport라는 전용 사양 역시 존재한다.
실내 역시 곳곳을 새로이 다듬었다. 하이글로스 도장 처리한 새로운 디자인의 계기판 장식 패널과 더불어, 센터페시아에서플로어 콘솔에 이르는 상당한 부분을 고쳤다. 여기에 도어 핸들과 스위치 패널의 디자인도 일부 변경하였다. 왜건형인 레보그의 경우, 뒷좌석이4:2:4 비율로 분할 접이가 가능하도록 개량되었으며, 훤터치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WRX S4와 레보그는 부분변경 과정에서 주행 성능에도 손을 댔다. 전후륜서스펜션은 보다 정밀한 개량을 가하여 보다 우수한 승차감과 코너링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고, 전동식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의 성능을 개량하여 보다 정확한 조타와 개선된 조종 감각과 조향 안정감을 제공한다. 여기에보다 고성능의 브레이크 패드를 채용하여 더욱 우수한 제동 성능을 발후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두 차의 변화에서 가장 핵심이되는 부분은 바로 신세대 아이사이트 시스템이다. 스바루 아이사이트는 세계 최초의 스테레오 카메라에 기반한능동 안전 시스템으로, 2008년 5월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판매되기 시작했다. 특히, 필연적으로 고가의 밀리 파 레이더를사용하는 여타의 시스템과는 달리, 스바루의 시스템은 이를 두 개의 스테레오 카메라로 구현했다는 점이특징적이다.
개선된 스바루 아이사이트 시스템은 기존에 제공하던자동차, 보행자, 이륜차를 감지하여 차량을 감속 및 정지시키는 `프리 크래시 브레이크(Pre-Crach Break)` 기능을 통하여, 전방 충돌의 회피, 혹은 충돌 피해의 경감을 도모 할뿐만 아니라일반적인 선행 차량 추종 기능은 물론, 선행 차량이 정지 한 경우에도 따라서 정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기능은 그대로 지원한다. 그리고 여기에 “아이 투어링어시스트(Eye Touring Assist)”라고 명명된 새로운 기술이 추가로 탑재된다. 이 시스템은 손형이 완만한 구간에서 제한적인 수준의 자율주행(반자율주행)을 구현, 장거리 운전 시의 피로를 크게 경감해준다.
스바루는 한층 첨단화르 이룬, 신형 아이사이트를 탑재한 SRX와 레보그의 가격은 아직 발표하지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