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첫번째 100% 전기차 미션 E 카메라에 포착
  • 김재민
  • 승인 2017.10.16 11:13

포르쉐는 ‘미션 E’라는프로젝트명으로 100% 전기차 세단을 개발 중이다. 포르쉐는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처음으로 컨셉트를 공개했고, 이를통해 100% 전기차가 포르쉐 제품 라인업에 자리 잡는 첫 번째 단계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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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르쉐의 생산공장인 독일 바이작 인근에서 개발 중인 ‘미션 E’의 시험 주행 중인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포르쉐는 ‘미션 E’의 배기관을 일반 내연기관의 배기관처럼 꾸며 진정한 EV 차량임을 감추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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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미션 E’는테슬라 모델 S와 경쟁자로 포지셔닝된다. 배터리 팩은 한번충전으로 330마일 이상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상태에서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5초, 200km까지 도달 시간은 12초에 불과하다.

‘미션 E’의 가장 큰장점은 충전시간이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400V 시스템대신800 V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으로 15분 이내에 주행 거리의80%를 재충전할 수 있다.

포르쉐는 재충전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800V 충전 포트가 필요한 800V 시스템의 소개에 선구자가 될 예정이다. 

사진 및 자료. S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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