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자동차(이하닛산)가 오는 3월 30일에열리는 2018 뉴욕 오토쇼에서 자사의 중형 세단 ‘알티마’의 신모델을 공개한다. 이에 닛산은 2018 뉴욕 오토쇼 개최에 앞서, 차기 알티마의 모습을 디자인 스케치의형태로 선행 공개했다.
스케치 상에 나타난 차세대 알티마의 디자인은 닛산이2017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 V-모션 2.0 컨셉트카의 스타일링 코드가 반영되어 있다. V자 형상을 이루는라디에이터 그릴 외부의 라인과 그 라인을 따라 상승하는 주간상시등, 그리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헤드램프하단의 공기흡입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V-모션 2.0 컨셉트카의얼굴을 상당 부분 담고 있다.
새로운 알티마의 모습에서는 이러한 기조가 이미 반영되어있는 신형 리프의 모습과도 유사한 점을 감지할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닛산이 강조하고 있는 새로운스타일링 큐라고 할 수 있는 ‘V-모션(V-Motion)’ 개념이확실하게 반영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개된 스케치는 전면 쿼터뷰를 그려낸 단 한 장 뿐이지만이것만으로도 새로운 알티마가 상당히 파격적인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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