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필기구 명장과 벤틀리가 만나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8.09.12 10:42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사 벤틀리(Bentley Motors)와 독일의 명품 필기구, 그라폰 파버-카스텔(Graf Von Faber-Castell)이 만났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오늘(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필기구 브랜드인 그라폰 파버-카스텔과 함께 다양한 필기도구로 구성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250여년에 달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필기구 및 미술용품 제조사 파버-카스텔(Faber-Castell)의 최고급 브랜드로, 극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연필과 만년필 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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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은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모두 벤틀리 스타일링 팀과 그라폰 파버-카스텔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개발되었다. 제품 라인업은 만년필, 롤러볼펜 그리고 볼펜 등으로 구성되며, 벤틀리 차량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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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의 뚜껑은 벤틀리의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널링(knurling)과 벤틀리 엠블럼과 동일한 “B”가 새겨져 있다. 벤틀리의 특징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은 펜의 몸통에 있는 길로시(guilloche) 무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앞면과 뒤 모서리 부분은 아름다운 광택이 나며, 이는 벤틀리의 메탈 요소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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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Sequin Blue” 같은 현대적인 색감과 “Tungsten”, 빛나는 “White Satin”까지, 필기도구의 색상들 또한 벤틀리 만의 색채를 나타낸다. 단단한 스프링이 있는 클립, 백금 도금이 된 표면, 절제된 스타일링 등 그라폰 파버-카스텔 컬렉션만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들도 눈에 띈다. 우아함과 안정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절제된 스타일링은 이탈리아 송아지가죽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로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하며, 이는 벤틀리 인테리어 공정과도 동일한 수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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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폰 파버-카스텔 포 벤틀리” 컬렉션은 전 세계 그라폰 파버-카스텔 매장과, 백화점, 펜 전문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내년까지 다른 종류의 필기도구로 확장 될 예정이다. 벤틀리 모터스 제품 및 마케팅 책임자 크리스토프 조르주(Christophe Georges)는 “벤틀리와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점점 변화하는 세상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을 위한 헌신을 함께했고, 특별한 장인정신을 그려내고자 했다” 며, “그러면서도 각자 브랜드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표현하고자 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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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Nuremberg) 근처 슈타인(Stein)에 위치한 그라폰 파버-카스텔 본사의 프리미엄 부분 팀장 카운트 찰스(Count Charles)는 “벤틀리와 그라폰 파버-카스텔은 개개인들이 만들어온 수 십 년 간의 전통, 독특한 디자인, 타협하지 않는 품질, 그리고 절제된 우아함을 가진 진정한 명품 브랜드라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을 공유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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