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출장 정비 앱 '카랑' 제주도 카이스트 센터 입주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3.11 13:43

자동차 정비 앱 '카랑'을 제공하는 마인디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자율·전기차 인큐베이팅센터에 입주해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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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는 2018년 5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의 과학기술인프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8월 JDC의 첨단과기단지에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를 설립, 입주하였다.

카이스트(KAIST)와 JDC는 제주도내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신교통시스템의 제주도내 실용화, JDC에서 추진 중인 첨단과기단지 2단지 내 전기자동차 시범단지 조성 공동참여 추진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앞으로 AI,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핵 산업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내의 인큐베이팅센터는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의 이전·라이센스, 공동소유등의 기술사업화 등도 입주기업에 한해 무상 또는 런닝 로열티 형태로 지원된다.

‘카랑’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제휴된 정비사들이 출동하여 그 자리에서 자동차를 관리/점검/정비해주는 서비스이다. ‘정비문화를 좀 더 솔직하고 편리하게 바꿀 수 없을까?’ 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마인디즈는 자동차 정비에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바쁜 현대인과 자동차에 대해 잘 몰라서 바가지를 쓰는 소비자, 그리고 정비소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들을 위해 2016년 ‘카랑’을 탄생시켰다.

마인디즈 대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지정비가 가능하도록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나아가 차량정보, 주행정보 등을 추출/분석하고 도로주행 조건 개선 및 사고위험도 측정에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분석을 통해 자율주행 통신에 적합한 데이터 처리기준 표준화를 개발 중이며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의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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