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CT5를 ASMR로 표현하다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9.03.29 14:16

미국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CT5'의 티저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캐딜락의 CT5는 차세대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으로, 오는 4월에 열리는 2019 뉴욕오토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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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영상의 내용은 단순하기 이를 데 없다. 사선무늬의 흑백 랩핑을 뜯어내, 랩핑 안에 가려져 있던 CT5의 레터링이 나타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런데 동영상 설명 말미에 'ASMR'이라는 해시태그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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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은 별도의 발표자료를 통해 이 영상은 "자율감각쾌락반응(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ASMR)을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고 밝히며, "동영상의 소리는 캐딜락의 CT5 트윈 터보 엔진의 소리와 보스 퍼포먼스 시리즈 스피커에서 들리는 속삭임과 같은 신체 반응을 일으키는 독특한 소리를 중점으로 제작했다"고 말한다. CT5 센서리 심포니(Sensory Symphony) 동영상은 캐딜락 유튜브 페이지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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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마케팅 최고 책임자인 데보라 왈(Deborah Wahl)은 "캐딜락 CT5의 장점을 전달하기에는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ASMR형식의 동영상이 제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영상의 사선무늬 랩핑은 예술가 다렐 카레이(Darel Carey)와 협력하여 제작한 것으로, CT5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것이다. 캐딜락은 "랩핑의 흑백으로 이루어진 패턴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형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2020년형으로 출시될 캐딜락의 신모델 CT5는 아메리칸 퍼포먼스 세단을 지향하며, 캐딜락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을 반영했다. 아우디 A4, BMW 3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과 같은 D세그먼트급 세단들과 경쟁하며 캐딜락의 세단 시장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모델이기도 하다.

캐딜락의 새로운 퍼포먼스 세단으로 등장하게 될 CT5는 다수의 수상경력을 지닌 GM의 후륜, 사륜구동 알파 플랫폼(Alpha architecture)을 기반으로 개발되며, 2.0리터 터보 엔진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을 심장으로 한다. 3.0리터 트윈터보 엔진에는 엔진 사운드 측면에서도 조율을 가하여 보다 감각적은 음색을 내도록 하며, 변속기는 GM의 10단 자동 변속기를 사용한다. 내부는 운전자 중심의 설계가 적용되며. 캐딜락의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촉감을 더해 고급세단으로서 가져야 할 감성품질을 끌어낸다. 새로운 CT5는 고급스러운 스포츠 세단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생산 시설은 GM의 랜싱 그랜드 리버(Lansing Grand River)공장에 마련되며 정식 공개는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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