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570-4 슈퍼레제라
  • motoya
  • 승인 2013.06.24 00:00

람보르기니의 부활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차는 가야르도다. 람보르기니 역사 중 가장 커다란 성공을 거둔 가야르도는 람보르기니의 명예의 전당에 당당히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2012년 현재, 가야르도는 수많은 변종 모델들을 내놓으며 명예로운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가야르도 LP560-4는 최고출력 560마력 (@8,000rpm), 최대토크는 55.06kg.m (@6,500rpm)의 고성능 5.2리터 V10 엔진을 운전석 뒤쪽에 세로 형식으로 탑재한 미드십 수퍼 스포츠카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위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 초 만에 도달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가야르도 LP550-2의 경우에는 같은 성능에서 최고 출력을 10마력 낮춘 550마력으로 조정하며, 후륜 구동으로만 출시된다. 람보르기니의 ´발렌티노 발보니´를 기리는 발보니 에디션에서 적용된 아이디어로, 운전의 즐거움을 위해 후륜 구동으로 출시됐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고유의 강인한 개성을 표현하면서 도로 위의 퍼포먼스를 더욱 빛나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차체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구현해냈으며, 실내 또한 최고의 퀄리티의 소재만을 사용해 이탈리안 장인 정신과 프로페셔널리즘이 깃든 수공예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계기판, 시트, 도어 패널 및 보조석의 각 부분은 람보르기니 고유의 최고급 블랙 컬러 가죽으로 디자인되었고, 여기에 외관 기본 색상과 매치되면서 블랙과는 상반되는 컬러로 정밀한 스티치가 들어가 람보르기니 고유의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그대로 표현함과 동시에 외관 디자인과의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가야르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LP570-4 슈퍼레제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을 최대한 경량화하는 과정에서 상당수의 부품을 카본으로 교체해내며 출력을 소폭 높인 모델이다. 수퍼레제라는 이태리어로 초경량이라는 뜻이다.

LP570-4 수퍼레제라는 이전 모델보다 70kg이 가볍고 차체 중량도 1,340kg을 넘지 않는다. 이는 안팎의 부품 상당수를 카본-파이버로 대체했기 때문. 사이드와 리어 윈도우도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했다. 이로 인해 마력당 무게비는 2.35kg으로 더욱 낮아졌다. 실내에서도 변속기 주변과 도어 패널을 카본-파이버로 대체해 추가로 40kg을 덜어냈다.

LP570-4 수퍼레제라는 0→100km/h 가속을 3.4초 만에 끝내고 200km/h까지의 가속도 10.2초면 충분하다. 최고 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반면 CO2 배출량은 20.5%나 감소했다.

5.2리터 V10 엔진은 570마력으로 출력이 높아졌다. 최고 출력은 8천 rpm에서, 54.9kg.m의 최대 토크는 6,500 rpm에서 나온다. 람보르기니는 ECU를 리맵핑해 추가로 10마력을 더 뽑아냈다. 변속기는 e-기어가 제공되며 총 3가지 모드가 내장된다. 또 스러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가장 빠른 순발력을 경험할 수 있다.

하체는 보다 단단한 댐퍼와 스프링을 적용하는 한편 19인치 휠과 피렐리 P 제로 코르사로 마무리 했다. 외관에서 달라진 것은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높이기 위해 범퍼의 형상을 바꾸고 인테이크를 확장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고속 주행 시 프런트 액슬의 들림 현상이 줄어들고 엔진의 냉각 성능은 더욱 좋아졌다. 바닥에도 새로운 언더보디 커버를 더했다. 옵션으로는 대형 스포일러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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