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경기도 상공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F-22 랩터
  • 모토야편집부
  • 승인 2015.10.19 02:49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위체계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이하 서울ADEX)가 20일 서울공항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탄천교 방향에 있는 서울공항 후문에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공군홍보관, 야외전시장, 지상장비가동 시험장, 실내전시장 등으로 구분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군과 미군의 다양한 군수 물품 및 무기체계 및 서울 ADEX의 최고의 볼거리인 에어쇼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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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이글 비행단의 고공 강화 묘기가 펼쳐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F-22(랩터)이다. F-22는 이번 행사를 위해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랭글리 공군기지 소속의 F-22 시범비행팀이 방문했다. F-22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보잉사가 공동 제작한 전투기로 F-35, 수호이 T-50 PAKFA, J-20, J-31과 함께 5세대 전투기로 불리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다.

F-22의 탄생은 냉전 시절 미국이 소련과의 제공권 싸움에 완벽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1~2세대 앞선 전투기를 기획하며 개발됐다. 또한, 기존 사용 중이던 F-15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미군은 F-22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F-15를 완전하게 대체하지는 못하고 F-22를 베이스로 하위 기종인 모델 F-35가 제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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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2가 높은 금액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성능에 있다. 스텔스 기능과 슈퍼크루즈 시스템(초음속 운행 시에도 연료 소모를 줄이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항속거리는 1,400km이며 레이더는 220km 밖의 전투기 크기의 항공기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추력편향노즐을 사용한 스트러스트 벡터링(Thrust Vectoring) 컨트롤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초음속 기동 중 수직 상태로 뻗어 나갈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은 F-22가 현존하는 최고의 전투기로 평가받는 이유다.

F-22를 외에도 C-17, HH-60, KA-1, KF-16, KT-1, Pitts Wolf, TA-50등의 모델이 비행을 할 예정이며 국내 블랙 이글과 영국 공군의 고공 강화 묘기가 펼쳐져 경기 하늘을 수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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