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맛집의 '新메뉴'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시승기
  • 모토야
  • 승인 2020.06.16 10:42

2010년대를 전후하여 대한민국은 크로스오버의 전성시대를 맞았다. 이는 평균소득 증가, 주 5일 근무제 확산 등으로 인해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 인구가 크게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대한민국도 시장에서 ‘SUV’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크로스오버는 사륜구동 성능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진짜배기 SUV들을 시장에서 밀어내고, 종래의 승용차 시장까지 잠식하는 등, 그야말로 대세 중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크로스오버의 물결은 종래의 가족 수요를 고려한 준중형~중형급 차종에 그치지 않았다. 2010년대 초중반, 세계의 자동차 업계는 보다 젊은 수요층을 노리는 '더 작은 SUV'라는 컨셉트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더 작은 크로스오버 차종을 개발함으로써 보다 젊은 수요층을 노리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이 컨셉트는 2013년, 한국지엠이 ‘쉐보레 트랙스’를 내놓으면서 실현되었다. 한국지엠은 그야말로 소형 SUV의 '원조집'인 셈이다. 

지난 7년간, 한국지엠이 가장 먼저 개척을 시도한 소형 SUV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리고 2020년인 지금, 국내 기반 완성차 5개사에서 시판 중인 양산차 중 '소형 SUV'를 표방하는 모델들은 무려 12종에 달한다. 물론 이들 중 몇몇 차종은 통상적인 소형 SUV라고 보기에 무리가 있는 경우(기아 쏘울 부스터, 기아 니로 등)도 있지만, 그만큼 소형 SUV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런데 소형 SUV의 원조집인 한국지엠은 이 시장에서 지난 7년 여를 쉐보레 트랙스 하나로 버텨 왔다. 출시 극초기 비난의 온상이 되었던 '가격'을 재조정하고 디젤 파워트레인의 도입이 차례로 이루어지면서 가장 시행착오가 많을 원조 모델임에도 나쁘지 않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공룡' 현대-기아가 지난 2017년도부터 소형 SUV 신모델을 줄줄이 내놓으면서 시장을 상당히 빼앗았다. 트랙스 하나로 버티기에는 시장의 상황이 너무나도 크게 변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트랙스는 혼자가 아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지난 상반기 출시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주도로 개발된 새로운 소형 SUV 신차로, 쉐보레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B세그먼트+급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시승하며 소형 SUV 원조 맛집이 내놓은 '신메뉴'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신메뉴는 '때깔'부터 다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기존까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던 쉐보레의 SUV라인업과는 전혀 다른 감각의 외관이 눈길을 끈다. 트레일블레이저의 외관 디자인은 블레이저(Blazer)의 외관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스케일 다운'시켜 놓은 느낌이다. 차기 쉐보레 SUV 라인업에 적용될 최신의 디자인 언어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그 예로는 방향지시등과 전조등이 상하로 분리된 컴포짓 헤드램프 구조, 그리고 라디에이터 그릴 중앙을 가르는 굵직하고도 날카로운 스타일의 메탈 바 등이 있다. 이는 쉐보레 전통의 듀얼포트 스타일을 보다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차의 크기 역시 체급에 비해 상당히 크다. 제원 상으로는 국내서 가장 큰 소형 SUV로 통했던 기아 셀토스보다 더 큰 몸집을 가지고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길이는 4,425mm로, 기아 셀토스 보다 50mm 더 길고, 폭은 1,810mm로 10mm 더 넓으며, 높이는 1,660mm로 55~60mm 더 높다. 휠베이스 또한 2,640mm로, 셀토스에 비해 10mm 더 길다. 여기에 쉐보레 특유의 선이 굵고 힘찬 스타일과 도드라지는 볼륨감 덕에 처음 마주하게 되면 유달리 커 보이는 몸집 때문에 순간적으로 이 차가 정말 소형 SUV인지 의심하게 될 수도 있다. 

측면에서는 굵직한 양감이 도드라지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외형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이다. 차체의 엣지와 굴곡이 트랙스에 비해 몇 단계는 더 과감하게 사용하여 풍부한 볼륨감을 끌어내고 있는 덕분이다. 이 덕분에 SUV에게서 기대할 수 있는 강인하고 듬직한 인상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A필러와 C필러 일부를 하이글로스 블랙 페인팅으로 마감하여 플로팅 루프 스타일을 연출, 한층 스포티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만든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형 외에 '액티브(Active)', 그리고 'RS'의 세 가지 외장 사양을 고를 수 있다. RS의 경우에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스포티하고 속도감 있는 스타일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가지며, 시승한 액티브의 경우에는 정통파 SUV에 가까운 스타일을 강조하는 구성이 특징이다. RS와 같은 중앙 메탈 바의 블랙크롬 피니시는 독특한 질감을 제공하며, 액티브 전용의 전후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는 SUV들이 가지는 '강인함'의 이미지를 한껏 강조한다. 여기에 타이어는 일반 로드타이어가 아닌, SUV 전용의 사계절용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쉐보레 답지 않은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실내는 외관에서 느껴지는 선 굵은 분위기가 그대로 실내까지 밀고 들어 온 느낌이다. 하지만 그 디테일은 이전의 쉐보레 양산차에서는 본 적 조차 없는 세심함으로 채워져 있다. 먼저 대시보드부터 살펴 보면, 액티브 전용의 블랙 및 브라운 투톤 컬러 외에도 각 부위마다 서로 다른 소재를 사용해 재미있는 시각적 효과를 보여준다. 특히 대시보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부위는 입체적인 격자형 패턴을 입히고 부드러운 질감의 소재, 그리고 스티칭을 고루 사용해 가죽과 유사한 질감을 낸다. 또한 차내 군데군데 붙어 있는 유광 처리된 플라스틱 마감재는 펄을 섞어 착색한 것이 눈에 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스티어링 휠은 그립감과 조작감 모두 준수한 편이며, 림을 감싼 가죽 소재 역시 질감이 뛰어나다. 2-서클 타입의 계기반은 단순명확한 디자인 덕에 우수한 시인성을 지닌다. 공조장치 패널 역시 단순한 조작성과 함께 시인성 높은 구성을 취한 점이 눈에 띈다. 심지어 열선/통풍 시트 버튼의 단계를 나타내는 조명은 과거처럼 황색으로 통일시키지 않고 '적색'과 '청색'으로 구분해 놓기까지 했다! 경쟁 차종에 비해 늘상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지난 날의 쉐보레 차와는 격이 다른 디테일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쉐보레의 최신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차종 최초로 '무선'으로 연결 가능한 최신의 '애플 카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다. 오디오 시스템은 BOSE의 것을 사용하고 있어, 동급 대비 양질의 청취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편의사양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다. 시승차량의 경우에는 반사판형 HUD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까지 적용되어 있다. 이 외에도 별도의 창을 사용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까지 준비되어 있다.

실내 공간도, 트렁크 공간도 준수
트레일블레이저의 운전석은 차급에 비해 수준급의 착좌감을 제공한다. 시트의 경도는 대체적으로 적당히 탄탄한 느낌이지만 불편함을 느낄 만한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마감재로 사용된 가죽의 품질도 나쁘지 않다. 운전석은 8방향의 전동조절 기능과 함께 2방향의 전동식 요추받침 또한 내장되어 있다. 이 덕분에 동생인 쉐보레 트랙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착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조수석은 앞뒤 거리와 등받이 각도만 수동 레버로 조절한다. 앞좌석은 3단계의 열선/통풍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뒷좌석은 공간 면에서 성인에게 크게 부족함 없는 모습이다. 체감상의 공간감을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적인 기아 셀토스와 비교하자면, 시트포지션과 헤드룸이 약간씩 더 낮은 데 반해, 레그룸과 차내 폭은 거의 비슷한 정도다. 단, 센터터널이 약간 올라 와 있는 편이나, 다리를 두는 데 불편함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 특이한 점은 전륜구동 모델을 선택할 경우, 이 센터 터널이 사라지고 거의 평탄면에 가까운 바닥이 주어진다. 그 말인 즉, 더욱 넓은 레그룸을 갖는다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등받이의 각도가 약간 서 있는 편에 속하고, 리클라이닝 기능이 없다는 점 정도다. 그토록 디테일을 보강한 가운데 리클라이닝 기능이 빠져 있다는 점은 아쉽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본 460리터의 트렁크 용량을 제공한다. 이는 주적인 셀토스에 비해 38리터 작은 것이며, 쌍용 티볼리와 얼추 비슷한 정도다. 덩치에 비해 트렁크 공간이 약간 부족하다는 점은 트레일블레이저 특유의 날렵한 C 필러 라인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셀토스가 경쟁차종에 비해 트렁크가 유달리 큰 것도 한 몫 하지만 말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트렁크 바닥은 상하 2단계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4 분할접이식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최대 1,47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일부 차종은 조수석까지 완전히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더욱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SUV/크로스오버들이 주로 레저 용도로 사용할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공을 들인 구성이라 볼 수 있다.

동급 유일의 3기통 파워트레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액티브 모델에는 1.3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실린다. 이 엔진은 동사의 중형 세단, 말리부에 사용된 'E-터보' 엔진과 동형이다. 직렬 3기통 레이아웃을 갖는 이 엔진은 156마력의 최고출력과 24.1kg.m의 최대토크를 갖는다. 변속기의 경우 구동방식에 따라 달라지는데, 전륜구동을 선택하게 되면 말리부와 동일한 VT40 CVT 변속기가, AWD를 선택하면 GM의 신개발 자동 9단 변속기가 맞물리게 된다. 시승차는 AWD 사양으로, 9단 자동변속기가 물려 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3기통 엔진은 해당 엔진이 최초도입된 말리부 때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중형급 차종에 3기통 엔진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3기통 엔진은 빈말로도 취급이 좋지 못하다. 이 레이아웃은 통상 '경차'에 주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3기통 엔진이 홀대 받는 것에는 기계적인 이유도 있다. 바로 홀수 기통 엔진에서 나타나는 설계 상의 불리함이 그 이유다. 홀수 기통 엔진은 짝수 기통 엔진과 다르게, 폭발 행정에서 나오는 관성에 따른 진동을 상쇄시켜주는 설계가 어렵다. 이 때문에 홀수 기통 엔진은 짝수기통 엔진에 비해 정숙성과 회전질감이 대체로 더 거친 편이다.

의외의 정숙성과 주행질감
하지만 막상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직접 주행하기 시작하면, 4기통 심장을 싣고 있는 경쟁차종과 비교했을 때 정숙성 면에서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는 어렵다. 물론, 특정한 회전대에서 소음이 부각되는 구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이는 일상적인 주행환경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3,500~4,000rpm 이상의 고회전 구간이다. 그 이하의 영역에서는 그럭저럭 무난한 수준의 정숙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홀수기통 엔진 특유의 독특한 회전 질감을 좋아한다면 이쪽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구조적인 한계에 해당하는 진동은 4기통 대비 진동이 다소 강하게 들어오기는 하지만, 일상적인 주행환경에서는 크게 문제삼을 만한 수준은 아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중에서는 드물게 소음저감 어쿠스틱 글라스를 적용하는 한 편,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까지 적용되어 있다. 차체 자체의 설계와 더불어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승차감은 일상을 위한 크로스오버로서 준수한 수준이다. 적어도 앞좌석에서는 의외로 여유로운 느낌을 받게 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륜구동과 AWD에 관계 없이 전륜에 맥퍼슨 스트럿, 후륜에 토션빔 방식을 공통적으로 사용한다. AWD는 후륜에 차동기어와 추진축이 존재하기 때문에 토션빔을 사용하기 어렵지만,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에는 옛 쉐보레 크루즈에서 사용했던 'Z-링크' 구조와 A자형으로 굽어 있는 형상의  독특한 토션 빔 구조를 채용하여 이를 해결했다. 다만, 이 때문인지, 뒷좌석에서는 토션 빔 특유의 다소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배기량을 감안하면 가속력 또한 나름대로 준수한 편이다. 특히 9단 자동변속기가 물려 있는 시승차의 경우에는 VT40을 사용하는 말리부 E-터보보다 한 발 더 빠른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보다 작은 체급에 동일한 제원의 엔진을 사용한 덕분인지, 지금까지 경험했던 쉐보레 차종 중에서는 의외로 경쾌한 감각으로 달려준다. 회전수를 올리면 소음과 진동이 퍽 커지기는 하지만, 밍숭맹숭한 4기통에 비해 박력 있는 음색이 생각 외로 나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코너링에서는 동급 대비 큰 몸집과 약간 높게 느껴지는 무게중심으로 인해 한 발 서툰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운전자로 하여금 자신감을 잃게 하지는 않는다. 적어도 스티어링 시스템과 차체의 움직임 사이에 괴리는 상당히 적은 편이며, 체감 상 느껴지는 차의 무게에 비해 의외로 끈덕진 느낌으로 코너를 물고 늘어진다. 서스펜션은 기본적으로 롤을 조금씩 허용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불안하게 이리저리 넘실거리는 법이 없다. 또한 쉐보레 특유의 강건한 차체구조 덕분에 안정감이 상당한 수준이며, 뒷바퀴가 따라오는 느낌도 나쁘지 않다. 적어도 운전자와 어느 정도 일체감을 느끼면서 주행에 임할 수 있다.

의외로 나쁘지 않은 연비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는 달리, 기본적으로 가솔린 파워트레인만 준비되어 있다. 시승한 E-터보(1.35리터) AWD 모델을 기준으로 공인 연비는 도심 10.9km/l, 고속도로 12.6km/l, 복합 11.6km/l다. 하지만 시승 중 기록한 구간별 평균 연비는 달랐다. 도심에서는 평균 10.1km/l로, 공인연비를 약간 밑돈 반면,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14.8km/l로, 공인 연비를 꽤나 크게 웃돌았다. 전륜구동 모델이나 1.2리터 모델의 경우에는 보다 우수한 연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메뉴 별점 및 후기... ★★★★☆-"대체로 만족"
소형 SUV의 역사가 시작된 지도 벌써 7년을 넘기고 있다. 지난 7년간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더 작은 SUV'를 표방한 모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소형 SUV 원조집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신메뉴' 트레일블레이저는 원조집의 이름값은 충분히 하는 결과물이라고 생각된다. 한층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시작으로, 그동안 기대할 수 없었던 의외로 세심한 디테일, 그리고 남들과는 차별화되는 주행감각까지 흥행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소를 갖췄다. 물론, 대형 프랜차이즈의 초대박 인기메뉴에 비하면 몇 가지 작은 아쉬움들이 남기는 하지만, '자신만의 색깔'이라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용인해줄 수 있을 만한 수준이다. 가격 또한 쉐보레로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선에서 책정되어 경쟁력이 높다.

이러한 덕분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현재 소형 SUV 시장에서 상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시장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기아 셀토스와 르노삼성 XM3 등의 선두그룹에 다가서고 있으며, 수출실적도 상당히 높아, 한국지엠의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우수한 상품성과 향상된 감성품질로 완성된 원조집의 신메뉴는 꽤나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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