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 진단마스터가 공개하는 장마철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꿀팁
  • 모토야
  • 승인 2020.06.25 10:11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알아두면 좋은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에 관한 팁을 공개했다.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빗길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32.0%, 사망자는 25.9% 증가했다고 한다. 맑은 날 교통사고가 1.9%, 사망자가 12.9%가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빗길 교통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래서 더 중요한 장마철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또한 최근 급증한 전기차 운전자들이 궁금해하는 장마철 전기차 관련 주의사항에 관해 알아보았다.

와이퍼, 타이어, 에어컨 사전 점검은 필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와이퍼와 유리 상태 점검이 필수다. 와이퍼의 경우, 블레이드가 노후 되면 작동 시에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해 시야를 가릴 수 있으므로 교체해야 한다. 와이퍼를 교체했는데도 소음이 나거나 잘 닦이지 않는 경우에는 앞 유리의 유막을 제거해야 하는데 유막제거제가 없다면 치약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또한 차량 유리에 발수 코팅을 해주거나, 발수 기능이 있는 워셔액을 준비하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된다.

빗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한 타이어 점검도 필수다. 빗물이 타이어 트레드 사이의 홈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타이어 트레드가 닳으면 배수 성능도 떨어져 수막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할 시에도 수막현상이 잘 발생하며 제동력도 떨어지므로 공기압이 최적의 상태인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고온 다습한 장마철에는 에어컨 필터를 잘못 관리하면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나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리기 5분 전 에어컨을 끄고 송풍 팬을 가동해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장마철에는 에어컨 조작법도 달라진다. 외부와의 온도 차로 인한 김 서림을 방지하기 위해 앞 유리 쪽으로 에어컨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하고 뒷유리 열선을 가동해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빗길 위기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행 중 집중호우로 순간적으로 도로가 침수되는 경우에 맞닥뜨렸다면 수위를 유심히 봐야 한다. 침수 구간을 통과하는 앞차의 배기구가 잠기지 않으면 운행이 가능하지만 잠기면 시동이 꺼지게 된다. 타이어를 기준으로 승용차는 1/3, SUV는 1/2이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통과를 포기하는 것이 좋다. 차가 물속으로 들어가면 저항이 높아지기 때문에 통과 시에는 진입하기 전 미리 저속 기어로 고정한 후 천천히 일정한 속도로 통과해야 한다.

고인 물을 통과하면 평소 브레이크 계통의 부품들이 많이 젖는다.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마찰로 고온이 발생해 패드와 디스크를 금세 말릴 수 있음으로 여유 있게 브레이크 페달을 나눠 밟아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침수 구간을 통과했다면 물의 저항과 이물질 등으로 하체 부품의 파손 또는 변형이 있기 때문에 꼭 자동차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몇가지 더 알아야 할 전기차 안전관리
전기차의 경우 이외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다. 전기차는 에어컨을 연속 가동할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통상 주행거리의 70%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충전소 위치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는 강우 시에 외부에 설치된 충전기 사용을 자제하길 권하고 있다. 타이어 관리에 있어서도 전기차에 주로 장착되는 연비 위주의 친환경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성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엔카닷컴 이순민 진단마스터는 “장마철과 휴가철에 자동차 회사들이 실시하는 다양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차량관리와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호흡기 건강을 위해 에어컨 필터 관리를 철저히 하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60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의 다양한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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