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가 직접 만든 경차 캠핑카?
  • 모토야
  • 승인 2021.12.24 13:05

다이하츠공업(이하 다이하츠)이 2022 도쿄오토살롱에서 경차를 활용한 다양한 컨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이하츠는 이번 도쿄오토살롱에서 자사의 경형 밴 모델 하이제트(Hi-Jet, 상용)와 아트레이(Atrai, 승용)를 활용한 차량과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하이브리드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로키(Rocky)를 기반으로 한 커스텀 모델들이 전시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경형 밴, 아트레이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아트레이 데크밴 캠퍼(Atrai Deck-van Camper)'다. 데크밴은 뒷부분을 개방된 화물칸으로 사용하는 개념의 상용차량이다. 밴의 뒷부분 일부를 잘라내고 후방에 트럭 스타일의 테일플랩을 설치하여 일종의 간이형 픽업트럭과 유사한 형태를 띄는 모델이다. 

이 차량은 밴 모델인 아트레이 데크밴의 루프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고 그 공간을 취침공간으로 활용하는 형태를 띄고 있다. 루프탑텐트의 경우에는 뒷들림 형태로 전개되며, 후방에 캐노피를 두어 체감 상의 공간감을 더 늘리려고 하는 시도가 보인다. 그리고 데크밴의 경우에는 외측의 화물칸과 내측의 화물칸이 분리된 구조이므로, 오염에 자주 노출되는 짐과 그렇지 않은 짐을 구분해서 적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성인 1~2명을 위한 차박 솔루션으로 등장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이하츠는 아트레이를 일종의 고급 하이리무진과 같은 컨셉트로 커스텀한 아트레이 프리미엄을 전시한다. 이 뿐만 아니라 다이하츠 하이제트/아트레이의 탄생 61주년을 기념해 1960년 등장한 초대 하이제트부터 현재의 모델에 이르는 모든 세대의 차종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다이하츠는 이 외에도 현재 자국 내수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초소형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모델, 로키의 커스터마이즈 모델 5종을 선보인다. 로키는 B세그먼트급의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클래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적용해 주목을 끈 바 있다. e-스마트 하이브리드(e-Smart Hybrid)라 명명된 로키의 하이브리드 구동계는 1.2리터 엔진이 생산하는 전기를 이용하여 전기모터로만 구동을 하는 직렬식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월 14일(금)부터 열리는 2022 도쿄 오토살롱은 일본 치바현 소재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동월 16일(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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