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트랜스포터 더블캡으로 만든 캠핑카
  • 모토야
  • 승인 2022.12.28 12:48

모터홈의 기반이 되는 차량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유럽에서는 상용밴, 픽업 트럭, 화물 트럭 등 다양한 차종의 모델을 기반으로 목적에 따른 다양한 모터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소개하는 모델은 폭스바겐의 상용밴인 트랜스포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프리덤 폭스바겐 더블캡 모델이다.

 

이 모델은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트랜스포터 더블캡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터홈으로 4인 취침이 가능하며, 6명까지 내부에서 취침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프리덤 트랜스포터 더블캡 모델의 최대 장점은 트랜스포터 더블캡 모델을 사용했기 때문에 2열까지 순정 시트를 활용해 성인 4명의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일체형으로 제작된 모노블록 구조의 캐빈을 얹혀 모터홈으로 만들었다. 

 

모노블록 캐빈은 항균 및 불연성 소재인 화이버글래스 소재로 제작되며, 가볍고 캐빈 제작에 따른 결합 부분이 없어 완벽한 방수와 결로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벽체 두께는 20mm로 내부에는 단열 소재인 고밀도 폴리우레탄을 시공해 냉난방시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제작 방식은 요트 제작에 사용되는 기술로 호토모빌에서는 모터홈에도 이와 같은 제작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프리덤 트랜스포터 더블캡 모델의 주요 제원은 길이 6.2m, 높이 2.7m, 너비 2.05m, 청수통 150L, 오수통 88L 등이다.

 

외부는 날렵한 우주선을 연상시킬 정도로 빼어난 미를 자랑한다. 전술한 것처럼 일체형으로 제작된 캐빈의 디자인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곧게 뻗은 벙커 베드는 탑승 캐빈 위로 자리하며 전체적으로 견고하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벙커 베드 루프 창과 좌우 측면에 전용 창을 설치해 개방감, 채광, 환기 등에도 유리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우측에는 전용 출입구와 주방 전용 창이 자리한다.

 

후방에는 거실 전용 창과 하단에는 수납공간 서비스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좌측면에는 화장실 카세트 카트리지 보관함, 거실 전용 창이 제공된다.

 

내부는 사용이 편리한 거실 공간을 비롯해 화장실, 주방, 벙커 베드로 구성된다. 내부 높이는 1.85m로 다른 클래스 C 모델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탑승이 가능한 캐빈 공간과 후방의 편의시설 사이에는 개구부가 마련되어 있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벙커 베드는 승차공간인 캐빈 위로 길게 뻗어 설계되어 있다. 트럭캠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내부에서의 취침인원 확보를 위한 결과이다. 벙커 베드의 크기는 1.93 X 1.2m로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 세면대, 샤워기, 수납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성인 한 명이 사용하기 편리한 구조다.

 

주방은 일체형 2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볼, 냉장고 65L, 수납장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적인 크기는 조금 작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보인다.

 

내부에서 가장 사용 빈도가 많은 소파 공간은 내부에 있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ㄷ자형 소파는 성인 4~5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와 공간을 제공하며, 테이블을 내리고 그 위로 소파 등받이를 두면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는 1.94 X 1.44m 크기의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한 프리덤 트랜스포터 더블캡 모델의 유럽 현지 가격은 9만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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