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친환경 자동차의 방향을 제시하다.
  • 마현식
  • 승인 2013.11.27 00:00


11월20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LA 오토쇼에서 엘란트라 라인업을 강화한 친환경 수소차량인 벨로스터 R-스펙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최초로 양산 판매중인 투산 IX 수소연료전지차 FCEV 를 2014년 초에 일반인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소연료전지차는 덴마크, 스웨덴등 북유럽 국가에 공급해왔다.



존 크라프칙 미국 판매법인 사장은 "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재생 에너지와 배기가스 저감에 관심이 높아졌기에 투산 IX 수소연료전지차 FCEV 를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고 말했다.



최근 자동차 메이커들은 저공해, 친환경에 포커스를 두고 전기차로 가는 추세이지만 전기차는 충전을 위한 전기를 원자력이나, 화력발전을 통해 생산해야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악순환이 될수있다. 따라서 현대자동차에선 전기가 아닌 수소 자동차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훨씬 더 멀리 갈수 있고 충전 시간도 짧고 출력도 좋은 투산 IX 수소연료전지차 FCEV에 대한 지원 정책에 대해 미국에선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개발에 대한 마스터플랜 조차 없는 상황이다.



특히 캘리포니아처럼 환경오염에 대한 규제가 강한 도시에서는 수소 연료전지 차량은 현재 전기차의 단점들을 커버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수소차량은 한번 충전으로 400 ~ 500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 수소 충전시설을 100개 넘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젠 수소차량를 캘리포니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국내시장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해본다.



두번째로 발표된 벨로스터 터보 차량에 R 스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벨로스터에 약간의 튜닝을 통해 응답성을 높인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되고 수동6단 ´B&M´ 레이싱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했다. 더욱 짜릿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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