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서울모터쇼]새롭게 선보인 쉐보레 스파크. 뭐가 바꼈을까?
  • 모토야
  • 승인 2015.04.03 00:00

쉐보레가 지난 2일,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스파크의 새 모델을 발표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새로운 디자인과 한층 진보된 기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다 성숙해진 내외관 디자인이다. 마이클 심코 GM 해외사업부문 디자인 부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기존의 젊은 느낌은 유지하면서도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이 같은 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차량 전고가 높은 여타 경차와 달리 날렵한 필러와 최적화된 패키지를 통해 낮은 루프라인을 선사한다. 휠을 차폭 양 끝까지 확장해 한층 안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실현했다.


쉐보레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은 타원형의 헤드 램프와 결합하며 전면 펜더로 말려들어가는 듯한 심미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세밀한 디테일을 자랑하는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LED 주간주행등과 어우러져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차세대 스파크는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색상 조합과 함께 폭 넓은 액세서리 아이템을 제공한다. 실내는 낮춰진 전고에 따라 시트의 높이 또한 하향 조정돼, 운전자와 차량의 일체감을 배가한다. 동시에 스파크의 장점인 여유로운 헤드룸을 확보했다. 고밀도 시트 내장재와 프리미엄 패브릭 등 고급 실내 소재를 적용하고 섬세한 디자인 완성도에 심혈을 기울여 탁월한 내구성에 기반한 편안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심코 부사장은 ``단순히 좌석 위에 앉아있다는 느낌 보다는 시트와 몸이 일체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한 계기판은 다기능 LCD 화면을 통해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를 감싼 다양한 컬러의 데코 몰딩과 유니크한 사다리꼴 형상의 송풍구 형상은 스파크 고유의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완성한다. 차세대 스파크에 탑재된 차세대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 제어를 지원한다. 7인치 고해상도 풀 컬러 스크린에 스마트폰과 같은 아이콘 배열 및 터치스크린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볼륨 조절 조그 다이얼을 채택해 직관적인 시스템 컨트롤을 지원한다.


신형 1.0L 가솔린 엔진과 차세대 C-TECH 변속기 적용



차세대 쉐보레 스파크는 GM의 차세대 에코택(Ecotec) 엔진을 탑재해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향상된 효율을 제공한다. 샘 바질 GM 글로벌 경차 개발 총괄 임원은 ``차세대 스파크의 견고한 아키텍처는 섬세한 주행 성능의 근간을 제공한다``며, ``여기에 더해 새로 개발된 고효율 에코텍 엔진이 선사하는 탁월한 성능과 정제된 주행 품질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차세대 고밀도 에코텍 엔진은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과 실린더 헤드를 채택해 차량 하중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 시스템을 갖춘 실린더 헤드는 엔진룸 중량 감소로 차량 전후 하중 배분을 개선해 주행 성능에도 기여한다.


국내 시장에는 1.0리터 3기통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진일보한 성능의 차세대 C-TECH 무단변속기 또는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이 출시된다. 일부 모델에는 도심 주행 연비를 높이는 스톱 앤 스타트(Stop & Start) 기능이 적용된다.


전방충돌, 차선이탈,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술 탑재



안정성 또한 진일보했다. 차세대 스파크는 새롭게 설계된 차체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방 충돌 경고(Forward Collision Alert),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Side Blind Spot Alert) 등은 동급 최초로 적용되는 최신 안전 사양이다. 이로써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여기에 쉐보레 마이링크는 후방 카메라 기능과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을 제공해 전방위 예방 안전 시스템을 지원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차세대 스파크는 글로벌 고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아 온 기존 스파크의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이어 받으면서도 한층 정제된 주행 품질로 이전에 없던 세련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 달라진 쉐보레 부스,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등 방문객 줄이어



한편 바뀐 것은 차뿐만이 아니었다. 패션쇼 런웨이 방식의 쉐보레 부스는 서울모터쇼 첫날부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서울모터쇼 기간 중 쉐보레 부스의 콘셉트는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런웨이 스타일이다. 총 5개의 멀티 스크린을 통해 화려한 글로벌 영상과 조명을 비춰 젊음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감성과 더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모습의 쉐보레 부스는 올해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부터 처음 선보이게 됐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과 비디오, 조명, 사운드 등의 조화를 통해 극적인 요소를 더욱 강조한 느낌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무대와 관객의 경계선을 허물어뜨려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이 잘 이루어지는 디자인으로 부스를 꾸몄다``며, ``이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서울모터쇼 개막식이 있던 3일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대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쉐보레 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차세대 스파크를 시승하고 그밖에 전시된 차량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기사
이슈포토